한국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은 바로 김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치 유산균은 풍부하며, 보통 자연 유래로 만들어진 것들이라 사람의 몸 중 특히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작용에도 어느 정도 관여하게 때문에 요즘에 이런 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먼저, 김치유산균에 대해 살펴보면, 정확한 정의 없지만 그 안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을 뜻합니다. 여기서 미생물이라는 것이 무조건 몸에 해롭다는 인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외부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유익균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발효유를 만드는 락토바실러스 속 종들과 류코노스톡, 바이셀라 속 균들로 나뉘어 있으며, 여기서 락토바실러스균들은 주로 김치가 산패되는 것에 관여하며, 가장 흔한..
지방 함량이 적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명태는 노가리부터 코다리까지 이름만 35가지입니다. 수십 가지의 이름만큼 머리부터 내장까지 버릴 것이 하나 없어, 예로부터 머리는 체했을 때 소화제로, 간은 기름을 짜서 등불 기름으로, 명태 껍질은 접착제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명태를 간 해독에 좋은 음식으로 꼽으며, 일찍이 해장국 등 숙취 해소 용도로 많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먹을수록 탱글탱글 '명태껍질' 명태의 여러 효능 중 그것은 바로 껍질이 '콜라겐' 덩어리로 피부 미용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이며, 우리가 흔히 콜라겐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돼지껍질나 도가니보다도 피부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돼지껍질과 같은 육류 콜라겐의 흡수율은 2%인데 반해 명태와 같은 어류 콜라겐의 흡수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