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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과민성대장증후군 피하는 3가지

한눈애생활 2020. 8. 30. 06:18

과민성 장증후군은 바이러스나 상한 음식을 먹고 세균에 감염이 된 것도 아닌데 스크레스를 받거나 식사 한 뒤에 백속이 불편하고 통증도 느껴지고 설사나 변비가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해봐도 원인을 찾을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부분입니다. 150만 명 이상이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며, 2015년 진료 원인은 158만 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4천여 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 소화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약 30% 정도를 차지해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4가지 유형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는 복통과 잦은 배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과 방귀 등이 있는데 증상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합니다.

만성 복통과 변비를 호소하는 변비형
대장 운동을 통해 변을 배출하지 못해 꽉 막혀 있어 팽만감 외에도 만성적인 복통을 동반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만성 또는 간혈적으로 나타나는 설사형
설사를 자주 하거나 가끔 하는 경우에 해당되는데 특히, 긴장되는 일이나 스트레스에 받을 때 갑자기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자주 난다.

설사 변비의 혼합형
설사와 변비 두 가지 증상이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서 심할 경우 탈수 및 만성 복통을 동반한다.

복부 팽만형
배 안에 가스가 차고 복부가 부풀어 올라 포만감이나 팽만감으로 인한 불편함을 동반한다.

스트레스,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스트레스 정도나 생활 습관에 따라 심해지기도 하고 증상이 완화되길 반복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지나친 스트레스와 긴장감, 불규칙한 식사 시간 및 폭식, 커피나 담배, 탄산음료 등 기호식품 남발을 통해 장이 자극 받아 발생되는 것을 알려져 있으며, 악성 종양이나,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일상 생활에서 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 및 생활 중 의욕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설사, 변비, 복통 등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와 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치료를 병행하여 진행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도 잘 파악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산책과 스트레칭을 통해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것도 일부 도움이 됩니다. 단 ,변비나 설사가 너무 오래 지속하거나, 변의 색이나 횟수가 달라진다면 다른 질환으로 발전 된 경우 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대장을 위한 식습관

식이섬유를 꾸준히 섭취한다.
쌀밥을 비롯하여 흰 빵, 부드러운 단당류의 음식 등 우리는 주로 정제 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이 부족하며, 식이섬유는 배변을 촉진하고 장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장기적인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담배, 술, 커피 등 장에 자극이 될 만한 기호식품은 삼간다.장에 자극을 주어 긴장했을 때 장을 더욱 예민하게 합니다.

 

과식은 줄이고 칼로리가 너무 높은 기름진 식사를 줄인다.
과식하거나 칼로리가 높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갑작스레 음식이 과도하게 장으로 들어가 장에 무리를 주어 장의 피로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장이 예민하다면 육류의 섭취량을 줄인다.
특히 육류 중에서도 붉은색 육류와 소시지, 햄과 같은 육가공품은 포화지방 비율이 높아 장 내 유해균이 많아지고 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쇠고기에 경우 마블링이 많은 고기가 식감이 더 부드럽다는 이유로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블링은 고기의 지방층이기 때문에 단백질 외에 과도하게 육류의 지방을 섭취하게 되는 것도 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을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부분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걷기, 산책, 조깅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동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훌라후프나 윗몸 일으키기 등은 장에 심한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삼가고 저강도의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을 높이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